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을 짤막짤막 투자하여 만든 3D프린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라서 주위의 응원과 반대도 있었고
저희회사도 부침이 있는데다가
올해 코로나 때문에 회사가 엉망진창이라서 잘 될지 모르겠는데
지난주에 있었던 비공개 평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고
이번주에 테스트 제품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저도 전념해서 만든다기 보다는 짤막짤막 시간을 들이는거라
완성도는 아직 좀 미흡합니다만...
잘 되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잘되면 저도 살고 회사도 살고 안되면... ㅠㅠ
잘 마무리 되면 여기에 자랑먼저 하겠습니다. ㅎㅎ
cr-10이라는 중저가형 모델하나로 이년넘게 뽑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할 필요를 못 느끼겠어요
그냥 뭐랄까 기술개발이 정체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주로 뽑는 물건들이 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라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