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입니다.
우선 게시물 관리상의 이슈로 인하여 회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새벽에 발생한 일이어서 현재 상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간략히 정리합니다.
지난 6월 2일 클리앙을 오랫동안 이용하신 한 회원님이 사이트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게시글을 올리셨습니다.
다른 회원님은 이에 대하여 "잘가세요"라는 댓글을 작성하였고,
닉네임 "감자탕" 회원님은 이 댓글에 "이건 뭔 병맛같은 리플인지.."의 내용으로 대댓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이는 이용규칙 위반에 해당하며, 1년 이내 위반이력이 두건 있으신 관계로 30일이 가중된 제한 기간이 적용되어 조치되었습니다.
(당연히 "잘가세요" 라고 명확히 비아냥한 회원도 조치되었으며, 1년 이내의 위반이력이 많아 더욱 가중조치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난 밤 "감자탕"님에 대한 조치와 그에 대한 반론을 다른 회원님이 올려주셨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31403CLIEN
이에 관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감자탕"님에 대한 조치를 안타까워 하며 댓글을 작성하셨고,
이와 유사하게 닉네임 "Eteris" 회원님의 지난 징계건 역시 다시 올려지며 이슈화 되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22115CLIEN
위 두 분의 회원님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좋은 활동을 해오시며 많은 회원의 지지를 받는 분들이기에
해당 조치에 관하여 "올바르게 활동하는 회원은 징계하고 '어그로'들은 그냥 둔다"는 내용의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른 회원님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들을 게시물로 작성하셨고,
이러한 이의 제기나 조치 기준의 불명확성, 관리의 불투명성 등에 관하여 다른 회원님들이 동의하시고
게시판에 이를 표현하고 계시는 것이 현재의 게시판 상황입니다.
작년 말에도 이번 상황과 유사한 경우가 있었음에도 다시한번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작년 말 이후 많은 회원분들이 징계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을 지적해 주셨고, 많은 내부 논의 끝에 기존에 기준을 보완하여 2019년 12월 30일에 각 항목별 조치기준을 공개하였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faq?category=%EC%9D%B4%EC%9A%A9%EA%B7%9C%EC%B9%99CLIEN
현재 이 기준을 바탕으로 조치되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회원을 대상으로 하였는가, 최근 1년 이내의 동일사유 징계이력이 있는가, 해당 사유가 도움말의 이용제한 예시에 포합되는가 입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동일한 사태가 재발되었습니다.
이 게시물 작성 이후 회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존댓말, 회원비난, 가중조치, 등에 관하여 별도로 게시물을 작성하여 해당 글에 댓글로 의견 및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을 올려 주시면 각각 설명 및 적용여부를 검토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대면하여 보다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작년 이슈 이후 감담회 개최를 검토중이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백지화 되었습니다만, 많지 않은 인원으로 방역대책을 충분히 하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징계 누적에 대한 문의가 많아 자신의 징계이력을 열람할 수 있는 페이지를 작업중이며 가능한 빠르게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회원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잠시 후 각 해당 항목에 관한 게시물을 올릴테니 댓글 문의 및 제안 주시면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본인은 실수를 한번밖에 안하시나봐요?
추천 !!!
이와 관련하여 법정분쟁이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새로 생긴 기능이 '이용제한요청' 입니다.
운영자는 권한이 없으니 회원들이 직접 힘을 모아 몰아내라는거죠.
아직 존재를 모르거나 잊고계신 분들도 있고, 커트라인이 높아 실효성은 아직 의문이긴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커트라인을 좀 낮출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상습적인 어그로는 이 기능 홍보를 통해 몰아내야지 우리끼리 욕하고 싸워봤자 상처받는건 우리일 뿐입니다.
그러고나면 결국 또 이렇게 난장판이되겠죠.
결국 어그로의 승리.
제가 만약 작업세력이라면 이런식으로 꾸준하게 어그로 끌고 운영자와 이용자 사이 갈라놓고 망하게 만들겁니다.
이 부분이 클리앙 최대의 약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그로 글을 왜 조치하지 않는지 따질 곳이 필요합니다.
관리자는 회원들의 불만사항에 이메일로 은밀히 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관리자의 조치가 합당한지 제3자에게 검증할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운영불만 게시판의 모든 글에 답변하는 것은 인력 부족으로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 일정 공감 수 이상을 받은 불만글에는 의무적으로 답변하는 규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님께 강력히 요구합니다.
물론 단순한 분쟁을 유도하는 글이라면 모르겠으나, 충분히 이해할만한 사유나, 개인적인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의견이 담긴 글이라면 어그로라고 판정지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민주당 극렬지지자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화 되어서 슬픕니다. IT커뮤니티, 일상 생활 커뮤니티가 아니고, 정치적으로 내편이 아닌 의견에는 무차별 빈댓글과 박제, 조롱이 가득한 커뮤니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게 정상화되길..
이런 명확한 비아냥에는 어떻게 대응할 지...
가입한지 8년 되셨습니다.
당장 여기 달린 빈댓글, 박제, 비아냥들 잘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IT커뮤니티의 본질이 무엇인지.
앱등이, 삼엽충으로 나뉘어져서 싸우는 건 IT커뮤니티 다운 모습이지만, 편향된 정치적 의견을 지지하기위해 이런 행동들을 하는게 과연 적절한지. 고민해보시길.
가입전 눈팅도 꽤나 했지요.
글은 1개
댓글은 501 개가 남아 있는데
2015년 이전의 몇 개의 댓글이 있고
갑자기 2020년으로 건너 뛰어 500개 가까운 댓글이 작성됩니다.
그 동안 어디를 헤매다 오셨을지...
얼마나 외로우셨길래 5년만에 극렬지지자들이 가득한 커뮤니티로 돌아와야 했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궁금하면서도
사실 추정되는 바가 없지 않지만
이미 그 추정을 함부로 발설하다가 수감되어 본 경험자로서
이런 엄정한 시기에는 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아... 임금님 귀는...
말씀해보시길 ㅎㅎ 2015년만해도 정치색이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어요. 올해는 진짜 총선 앞두고 난리도 아니고, 새소개 위주의 대표 게시글들도 모공의 정치글에 밀리고..
정치적으로 편향되지않은 의견 댓글로 달아봤더니 아주 난리더군요 ㅋㅋ
정치인이 팬덤화되는 게 좋은게 아닙니다. 모든 이슈를 색안경끼고 보게 되기 때문이죠. 뭔가 대안이 있어야할 것 같네요.
그렇군요...ㅜㅜ
정치적 지지를 팬덤화라는 저급한 단어로 훼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치에 가장 안 좋은 것이 중립(비편향)입니다.
보수(변함을 지양하는 것) 진보(변함을 지향하는 것)
그럼 중립은 뭐가될까요? 무관심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치 색이 일반 커뮤니티에서 많이 드러나는 것은
사회가 정치적으로 건강하게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적 중립은 무관심이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윤미향 사건을 토왜세력의 위안부관련 무력화로 단정지어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정치적 시각일 뿐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분들 내에서도 여러가지 다양한 해결방법이 제시되고있고 그것을 인정하고 의견들을 들으려고 하고 아우르려는 노력이 중립인 것입니다.
한가지 색깔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니면 내편이 아니니 척결대상으로 단정짓고 배척하면 그건 편향이고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그 의견을 아우르고 듣는게 중립은 아닙니다.
지향성이 다른 사람들이 합의를 도출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인 것이죠
그리고 윤미향 사건이라는 어휘도 개인의 해석이 들어간 방향성이 보이는 어휘라고 생각하는데요?
중립을 원하시니 정정 하자면 이용수 할머님과 윤미향씨의 충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윤미향 사건? 워딩이 참 편향적이시군요. 할 말 많은데 참습니다. 징계받기 싫어서.
솔직히 극렬지지자 많은 게 사실입니다.
기사에서 지지하는 대통령 존칭 생략했다고 엄청 불편해 하는 그런 사이트입니다.
저도 이제 학을 떼고 정치 댓글 잘 안 달려고 노력(?) 중입니다. 정치적 의견이 다른 사람은 몇년 전 글에까지 찾아다니며 빈댓글 달고 메모는 진리라며 정신적으로 괴롭혀서 저처럼 정치적 댓글을 안 달게 만들죠.
요즘은 그래도 몇년 전보다 사상검증은 좀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가 건강하다고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정의당 같은 곳만해도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으로 쌍욕하면서 시작하는 글을 써도 추천수나 호응댓글로 화기애애하지만
민주당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쌍욕으로 시작하는 글을 쓰면 호응을 못받는 걸 떠나 토론이나 가능할까 싶네요.
아마도 알바, 일베, 미통당 지지자로 몰리고 그 이후 항상 빈댓글이 달리겠죠.
그리고 영남지역에 대한 지역비하는 추천도 받고 신고 삭제도 잘 안됩니다.
그렇지만 호남에 대한 지역비하는?
지역비하같은 혐오표현에 어디는 되고 안되고가 있겠습니까.
전부 잘못된 생각일 뿐이죠.
그런데 어디는 흔하게 보이고 용납도 된다는 분위기가 역시 건강하지 못함을 잘 보여주는 예시라 생각됩니다.
인터넷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글들을 쓰기에 어디에나 일베 수준의 이상한 글들이 올라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일베와 일베가 아닌 곳의 차이점은 그런 쓰레기 글에 일베처럼 호응하고 히히덕 거리는게 아니라 비판이나 신고등으로 최소한의 자정작용이 된다는 거고 그 자정작용이 잘 될 수록 건강한 커뮤니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있었고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모당은 이미 뭐 일본방사능급 아닙니까?새누리당보다도 못한 당입니다.
한심하다 한심해 영자야
입니다
회색처리된 글이나댓글은 유저들이 공개심판 하는것으로~!!
심판가능한 유저는 로그인 세션횟수(단위시간)? 최신글의댓글수(추천글및모공페이징5페이지이내) - 삭제댓글수 ? 같이 매크로화 할수없는 평가수치로 차등하여 투표력을 정해준다던가
매크로 작업계정은 배제하면서 정상회원간 회칙법리판단 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야됩니다
자꾸 사람써서 분쟁일어날 일 하지마시고 기능을 만들어서 논란거리를 배제하세요
물론 아무리 오래된 멤버라도 상한은 줘야겠지만요
날짜를 박아놔야죠..
회원들이 올려주신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 게시물들은 읽어보셨죠? 그분들이 기준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던가요?
기준이 있는데도 조치가 왔다갔다 하는게 납득하기 어렵다는거죠
시스템이 암만 정비 되어봐야 운영자 자의적 판단이 들어가는순간 개판이 되는건데 뭘 또 정비하고 뭔 간담회를 합니까?
이딴걸로 지난번처럼 유야무야 넘어가길 바라는게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는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