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10여년 가까이 우유를 기피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우유마시고 출근하면, 어김없이 지하철에서 '꾸륵꾸륵~~' 진행되면서, 절대로 멈추지 않고..
급기야 화장실을 찾게되었습니다.
대략 3개월 전 쯤 부터..아내님께서 '유산균' 먹어보자..온가족이 모두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아무 생각없이 일어나자마자..'우유'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주말이니 뭐 꾸륵꾸륵 하더라도 집이니까!'라는 안도감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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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후가 가까워지는데도,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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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두개의 연관성을 검색해봤더니, 정말 효과가 있나봅니다.
그 이후로 틈만 나면, 우유마시면서..실험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유당불내증'에서 탈피한것 같아요.
저는 효과가 읍네요ㅠㅡㅠ
유산균 계속 드셨는데도요?
제품은 똑같은 이름으로 두가지 제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유산균이 포함된 우유가 있습니다 ㅎ
파스퇴르에서 나온건데 좋습니다
아마도 이유는 장내 미생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유산균 끊으면 또..
유산균 통해서 장내 균총이 개선되어 알러지반응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무래도 코돌이님 말씀처럼, 장내균총이 개선된 느낌은 있습니다.
우울증약 처방받아서 먹고나서부터 우유마셔도 배가 안아픕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성 민감성 대장증상?? 뭐 이런거였지 않았을까...
문제는 약 끝으면 우유도 같이 끊아야...
유산균 제품 뒤에보면 유산균 종류 나와 있는데
위에 적은 유산균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락타아제를 만들어내는 유산균이라 우유소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치즈나 요거트에서 발견되는 유산균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