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e은 새 블루투스 위치추적기인 The Sticker, The Slim과 기존 Mate 시리즈에 대한 리프레쉬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컨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먼저 The Sticker는 지금까지 출시된 가장 작은 Tile 제품입니다. 지름 27mm, 두께 7.3mm의 이 제품은 3M 접착테이프를 통해 플라스틱이나 금속 표면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접착력이 3~5년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또 제품 자체도 방수를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약 3년간 지속되며, 약 46m 거리까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4개 세트가 $60, 2개 세트가 $40.
The Slim은 신용카드 스타일의 제품으로, 주로 지갑에 넣고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두께는 매우 얇은 2.4mm. 역시 3년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으며 방수를 지원하고, 약 61m 거리까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30 입니다.
마지막으로 Mate, Mate Pro는 지난 버전과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Mate는 약 61m 거리까지, Mate Pro는 약 122m 거리까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두 제품 모두 생활방수이며, CR2032 배터리를 1년마다 교체해가며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Mate가 $25, Mate Pro가 $35 입니다.
연결이 끊어지면 마지막 교신위치를 보여주고, 아예 멀리 이동했을 때에는 커뮤니티 기능으로 근처 다른 Tile 사용자의 폰을 통해서 위치를 파악합니다.
외부에 있어서 쉽게 도난되는 물품은 iot망 쓰는 트래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름 알아봤는데 일단 경로 저장이 안되는듯 하더라고요.
제가 지오태깅 하는 건 대략적인 위치만 하면 충분하거든요.
스마트폰에서 로깅하면 배터리가 녹아내리니까 불편한게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스마트폰의 로깅앱들은 아무리 주기를 길게 해도 배터리가 많이 사용해서요.
예를 들어 한시간마다 위치정보를 저장하도록 해 놨으면
이런 기능을 갖고 있는 앱들은 그냥 gps를 통해 위치정보를 계속 내부적으로 업데이트 하다가 기록만 한시간 주기로 해주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앱을 만드는게 불가능한건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한시간마다 한번씩만 gps를 사용하면 될건데 주구장창 gps를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반면에 블투를 이용해서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이런 제품들은 해당 주기마다 한번씩만 블투를 이용해서 정보를 땡겨오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봤던 겁니다.
그리고 진즉에 이 제품을 댓글의 용도로 사용하는건 포기했습니다.
구입한지 10년도 넘은거 같은데, 저는 소니 GPS-CS1라는걸 가지고 있습니다.
https://mistyfriday.kr/2566
구글링해서 나온 링크 하나 놓고 갑니다. 예전엔 리뷰 많았는데 검색해도 몇개 안나오네요ㅎㅎ
첫번째는 로그파일을 PC로만 빼낼 수 있어서 태깅작업도 PC로 해야 한다는 점이고요.
두번째는 GPS신호만 이용하기 때문에 실내로 가면 로깅이 제대로 안되는 점
세번째는 이 제품도 역시나 배터리가 아쉽습니다.
몇년째 적절한 대안을 찾고 있는데 딱히 못찾고
결국은 스마트폰으로 로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