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철타고 저녁 10시쯤 피곤에 쩔어서 귀가하는데
콩나물 시루같은 지옥철 옆에 서있던 이상한 남자분 숨소리가 정말 이상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만화에서나 보던 그 하아...하아..하는 사람 신경 거슬리게하는 소리..
뭔가해서 봤더니 팔짱을꼬고 제 옆에 서있던 저랑 나이
비슷해보이는 대학생 여자애 가슴을 주무르고있던;;
너무 놀라서 여자분 어깨 살짝 톡톡하고 입모양으로 大丈夫ですか?라고 물으니 겁에 질러서 울먹이는 표정으로 안괜찮다고 그러길래 도와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잡을까 생각도 했는데 여자분이 곤란해지실것같아서 다들 내리는 赤羽에서 끌고 내리려 했는데
이 놈이 눈치챘는지 赤羽도착하고 문 열리자마자 튀어버렸네요;;
그래도 여성분은 도와줘서 고맙다고하시는데
못잡은게 너무 아쉬웠더란...
변태같은놈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보여줬어야했는데
콩나물 시루같은 지옥철 옆에 서있던 이상한 남자분 숨소리가 정말 이상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만화에서나 보던 그 하아...하아..하는 사람 신경 거슬리게하는 소리..
뭔가해서 봤더니 팔짱을꼬고 제 옆에 서있던 저랑 나이
비슷해보이는 대학생 여자애 가슴을 주무르고있던;;
너무 놀라서 여자분 어깨 살짝 톡톡하고 입모양으로 大丈夫ですか?라고 물으니 겁에 질러서 울먹이는 표정으로 안괜찮다고 그러길래 도와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잡을까 생각도 했는데 여자분이 곤란해지실것같아서 다들 내리는 赤羽에서 끌고 내리려 했는데
이 놈이 눈치챘는지 赤羽도착하고 문 열리자마자 튀어버렸네요;;
그래도 여성분은 도와줘서 고맙다고하시는데
못잡은게 너무 아쉬웠더란...
변태같은놈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보여줬어야했는데
저도 사이쿄센으로 출퇴근 할때 치한 잡혀가는거 몇번 본적있네요. 한번은 여고생이 눈물을 글썽이며 치한이에요 하니까 옆의 아저씨가 이녀석인가? 하고 바로 헤드록을 걸어서 역밖으로 끌고 나갔다는….
큰 피해없이 지나가서 다행이였는데 만약 큰일이 났었으면 더 큰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 가해자는 조금 정신적으로 힘드셨던 분이였던 것 같은데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여성분에게 살짝 상황을 확인한 건 잘하신 것 같습니다.
얼릉 동영상 짧게나마 찍고, 바로 헤드락? 근데 처음엔 상대의 손이 자유로우니 날붙이라도 나오면 이쪽도 치명상이라...
체중은 얼마나 되어 보이던가요? 120kg에 접근하는 몸이지만 이걸로 저항하는 상대가 제압이 되는지 아니면 되려 상대가 너무 다치게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 여성분 한동안 트라우마 때문에 전철 못타겠네요..
진짜 성범죄범들은 다들 사형시켜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