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소암호 유명하죠.
옵티머스lte2에서 저장소암호가 처음 발견되고 나서부터
저장소암호가 터졌다 = 메인보드 교체 이외에는 수리방법이 없다 라는 오개념이 생겼습니다.
저장소암호 버그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자면,
부팅시 파티션별로 마운트 하는 과정에서 알수없는 버그로 데이터파티션을 마운트하지 못했을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데이터파티션을 제대로 마운트하지못하더라도 재부팅을 하여 다시 마운트를 하게끔하면 정상적으로 부팅, 사용이 가능합니다. (흔히들 저장소암호가 도시바 enmc를 사용한 기기에서만 발생하는거라고 오해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런데 옵티머스lte2 같은경우, 데이터파티션이 단순 마운트에러가 나는것이 아니라 아예 데이터파티션에 손상이되어서 부팅할때마다 저장소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세지를 띄우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심각한겁니다.
더군다나 구글에서 아샌부터는 내부저장소를 데이터파티션에 포함시켜버려서 데이터파티션이 손상되면 내부저장소 데이터도 살리지못하게 된것입니다.
kdz툴을 이용해서 펌웨어를 올린다해도 데이터파티션이 밀리는것도 아니여서 저장소암호가 뜨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엘지에서도 저장소암호에 대한원인파악을 못해서 메인보드를 교체하라는 정책을 펼칩니다.
그래서 저장소암호가 뜨면 무조건 메인보드를 교체하라는 소문이 생긴 것이지요.
사실, 손상된 데이터파티션만 복구하면 저장소암호가 고쳐지긴 합니다.
fastboot가 열려있어서 파티션별로 플래싱이 가능하다면 데이터파티션 백업본을 구해 데이터파티션에 플래싱시켜서 손상된 파티션을 복구하면 됩니다.
그러나 엘지는 옵티머스Q 이후로 fastboot를 막아놓은상태라 위 방법으로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사용자가 루팅을 하여 리커버리를 설치해둔상태라면 리커버리로 부팅하여 dd 명령어를 이용하여 데이터파티션을 덮어씌우면 됩니다.
손상된데이터파티션이 완벽하게 초기화, 복구되어 정상 부팅이 가능해집니다.
위 방법은 일반적인 사용자가 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방법은 플래시툴을 이용하여 모든파티션을 포맷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옵티머스lte2는 플래시툴 미지원 기기 입니다.
플래시툴을 사용할수있냐 없냐 여부는 엘지에서 펌웨어를 빌드하고나서 어떤방식으로 kdz를 만드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엘지에서 플래시툴 지원기기에서 옵티머스lte2를 추가하여 서비스센터에 보급하면 저장소암호가 터져도 메인보드를 갈지않고 복구시키는것이 가능합니다.
끄적임이 너무 길어졌네요.
댓글로 질문하시면 답한수있는부분까지는 답해드릴게요.
옵티머스lte2에서 저장소암호가 처음 발견되고 나서부터
저장소암호가 터졌다 = 메인보드 교체 이외에는 수리방법이 없다 라는 오개념이 생겼습니다.
저장소암호 버그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자면,
부팅시 파티션별로 마운트 하는 과정에서 알수없는 버그로 데이터파티션을 마운트하지 못했을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데이터파티션을 제대로 마운트하지못하더라도 재부팅을 하여 다시 마운트를 하게끔하면 정상적으로 부팅, 사용이 가능합니다. (흔히들 저장소암호가 도시바 enmc를 사용한 기기에서만 발생하는거라고 오해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런데 옵티머스lte2 같은경우, 데이터파티션이 단순 마운트에러가 나는것이 아니라 아예 데이터파티션에 손상이되어서 부팅할때마다 저장소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세지를 띄우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심각한겁니다.
더군다나 구글에서 아샌부터는 내부저장소를 데이터파티션에 포함시켜버려서 데이터파티션이 손상되면 내부저장소 데이터도 살리지못하게 된것입니다.
kdz툴을 이용해서 펌웨어를 올린다해도 데이터파티션이 밀리는것도 아니여서 저장소암호가 뜨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엘지에서도 저장소암호에 대한원인파악을 못해서 메인보드를 교체하라는 정책을 펼칩니다.
그래서 저장소암호가 뜨면 무조건 메인보드를 교체하라는 소문이 생긴 것이지요.
사실, 손상된 데이터파티션만 복구하면 저장소암호가 고쳐지긴 합니다.
fastboot가 열려있어서 파티션별로 플래싱이 가능하다면 데이터파티션 백업본을 구해 데이터파티션에 플래싱시켜서 손상된 파티션을 복구하면 됩니다.
그러나 엘지는 옵티머스Q 이후로 fastboot를 막아놓은상태라 위 방법으로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사용자가 루팅을 하여 리커버리를 설치해둔상태라면 리커버리로 부팅하여 dd 명령어를 이용하여 데이터파티션을 덮어씌우면 됩니다.
손상된데이터파티션이 완벽하게 초기화, 복구되어 정상 부팅이 가능해집니다.
위 방법은 일반적인 사용자가 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방법은 플래시툴을 이용하여 모든파티션을 포맷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옵티머스lte2는 플래시툴 미지원 기기 입니다.
플래시툴을 사용할수있냐 없냐 여부는 엘지에서 펌웨어를 빌드하고나서 어떤방식으로 kdz를 만드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엘지에서 플래시툴 지원기기에서 옵티머스lte2를 추가하여 서비스센터에 보급하면 저장소암호가 터져도 메인보드를 갈지않고 복구시키는것이 가능합니다.
끄적임이 너무 길어졌네요.
댓글로 질문하시면 답한수있는부분까지는 답해드릴게요.
여전히 몇몇 서비스센터에서는 복구방법을 몰라 유상처리 하는곳도 있습니다..
저장소 버그는 데이터 파티션이 손상되서 발생함 > 데이터 파티션을 플래싱하여야 하나,
Fastboot 사용 불가 / 플래싱 툴에서 옵티머스 LTE2를 지원하지 않아 해결 안됨.
단, 루팅했을 시 리커버리 부팅 후 dd명령어로 해결 됨
루팅해서 사용하는 유저가 그리 많지도 않을텐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저장소 버그때문에 루팅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루팅을 하지않은 순정유저는 도저히 복구방법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다못해 비공식적으로라도 옵이이에서 사용가능한 플래시툴을 제공한다면 순정사용자도 손상된 파티션을 쉽게 복구할수있을텐데 말이죠..
삼성은 오딘이라는툴도 있고 팬택도 Fastboot가 가능해서 같은상황이라고 가정해도 훨씬 수월하더군요
LG는 이것저것 다막다보니 이지경이 된거네요
다만 한번깨지면 나중에 계속 깨진다네요(HW도 연관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