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의 공수 휘장 뻥튀기는
금기시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걸리면 인간 취급 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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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휘장 관련 에피소드
사실 공수교육만 받은 위관급 장교들은 자대에서 아무리 military jump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월계윙을 달기란 불가능 합니다.
우선 분기 점프를 빠지지 않고 했다 하더라도 1년에 4회, 기타 숙달강하, 작전 침투강하를
했다고 해도 1년에 10회를 넘기기가 어려우니 말이죠.
저는 소위때 고공교육을 받아서 월계휘장을 달고 다녔기 때문에
영관장교들로 부터 태클(?)을 많이 당했었습니다.
자신들은 이제 마스터윙(20회 이상)을 달고 있는데 새카만 소위가
월계휘장을 달고 있으니 분명 '가라(가짜)로 달고 다니는 구나' 생각하고
" 귀관은 강하횟수가 몇회인가? " 하고 시비조로 묻곤 하였죠.
한번은 특전교육단에서 고공교관을 할때 였습니다.
당시 저는 고공강하조장까지 이수했기 때문에 강하횟수가 100회가 넘어
월계휘장에 노란별이 하나 들어가 있는 상태였지요.
특전회관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 가다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사령부 참모진 일행과 마주쳤습니다.(모두가 대령)
그중 대령님 한분이 저를 불러 세우더니 저의 휘장을 보며
" 귀관은 강하를 몇회나 했는가 ? " 하며 아주 떫은 투로 묻는 것이었습니다.
소위때 부터 늘상 당하던 일이라 씩웃으며 그 대령님의 윙을 쳐다 보았지요.
마스터윙 이더군요. 그러니까 대령인 나도 20회이상인 마스터윙 밖에
못달았는데 새카만 중위가 월계윙에 강하횟수 100회이상을 뜻하는
노란별까지 달고 있으니 " 요놈 ! 잘 걸렸다 ! "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상황은 너무도 싱겁게 끝나 버렸습니다...
일행중에 같이 있던 우리 교육단장님이(역시 대령) 저를 가리키며
" 참모님 ! 이장교는 교육단 고공교관 입니다 ! "
그 대령님: ... ㅠ ㅠ ㅠ
아뭇소리 못하고 얼굴이 벌개져 가지고 허둥대며 가더군요.
저는 허둥대며 가는 일행들의 뒷모습을 보며 그랬습니다.
" 대령님 ! 떫으면 고공교육 한번 들어 오시죠.. 내가 아주 잘해 드리죠..
거시기에 털이 한올도 안남게 해드릴테니... "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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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으로.. 월계휘장을..ㄷㄷㄷ
총 48회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 특전병 출신으로도 휘귀한 케이스)
당최 그럼 얼마나 굴린건가요 그때는;
남북한 첨예하게 대립할때라..
북침조로 가정하고 키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재인후보랑 같은 휘장을 달고 다니셨죠..
상사셨는데 매우 젊었다는
from CV
되려 문재인 후보를 칭찬하기보다 비인간적이었던 반란 수괴 전두환에 대한 욕을 해야할 것이라 봅니다.
민주당 에서 특전사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모두가 군복을 착용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만.. 공수휘장 부착..
ㅋㅋㅋㅋ
from CV
뭘 그냥 밥먹듯이 뛰었나 보네요~~ ㅎㄷㄷ
from CV
저는 해군 나왔는데, 육상 친구들도 전역할 때 되니까 배랑 관련된 휘장같은거 잔뜩 사다 박는 거 종종 봤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거 전역하면 누가 본다고 가짜를 덕지덕지 바르고 다니는지 원..
도끼 만행 사건이 있던 시기였고, 이 시기에는 핵무기까지 한반도에 들어와있던 상황이었다고 하니..
그리고 문재인 후보가 이야기하는 도끼만행 사건도 좀 아는분 이야기 들어보니 북이 도발한다고 거의 확정적으로 가정한 상태에서 카투사들을 후방으로 빼고 카투사 대신 특전사를 투입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특전사에 문재인 후보가 있었던것이기도 하고..
여튼 좀 특별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신분이죠.
#CLiOS
여기보시면 자세히나와요
#ClienKit²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면 현실성없다고 망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