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reamwiz.com/chanjin/5703859 애플의 iPhone 발표로 전세계가 뒤집혔습니다. 무슨 소리냐고 혹은 오버하지 말라고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다수에 의해 움직이고 그 다수를 움직이는 건 앞선 소수라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에 Digg에서 iPhone이 유사이래 최대의 digg를 받았다는게 간단히 흘려버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볼품 없은 아이포드 5기가 제품이 5년 전에 나왔을 때에 누가 지금의 상황을 예상했겠습니까. 아이포드 열풍이 한참일 때에도 누가 천곡이 넘는 음악을 하드에 담아다니겠냐고 하면서 진실을 외면했지만 그런 사람들 수가 꽤 많았고 소수라고 생각됐던 그 숫자를 바탕으로 아이포드의 신화가 생긴 것을 생각해 보면 또 최근의 영화에 비치는 컴퓨터는 모두 아이맥이라는 농담이 이제 농담으로 안 들리는 현실을 생각해 볼 때 (무선 마우스에 무선키보드까지 최고의 조합이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떠올려 보십시오) 아마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프리미엄 폰을 사용해야지 멋진 사람으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고 수백불을 냈던 고급 손님들이, 삼성이나 모토롤라 노키아의 폰들과 함께 iPhone을 놓고 비교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전 지릅니다. 제 주변의 iPhone 발표 키노츠를 본 분들은 다 지른다고 하시더군요. 어떤 분은 GSM이 안되는 우리 나라에 태어난게 한스럽다고까지 하시더군요. ^^ 언제나 CDMA는 찬밥이라고... 그리고 200개의 특허가 아니더라도 저런 수준의 제품을 만들기는 삼성도 노키아도 모토롤라도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노키아가 심비안이라는 좋은 폰용 OS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수준 차이가 꽤 나고 삼성이나 모토롤라는 폰용 자체 OS도 없습니다. MS도 쓸만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면 멀었다는 것을 최근에 나온 삼성의 fx인가하는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혹은 PDA폰)기종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휠말고 특별한 특허도 없어보이는 iPod도 비슷한 제품이 아직까지 없는데 이런 수준의 폰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비슷한 기능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결국 폼나는 물건을 찾는 사람들은 iPod른 선택한 것처럼 iPhone을 선택할 겁니다. 현재 iPod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데 애플이 세운 iPhone의 시장점유율 목표는 첫해에 1%랍니다. 1%가 천만대고... 몇년 안에 5%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쨌든 현재 계획으로도 iPhone의 아시아 판매 계획은 2008년이라는데 그것도 GSM 쓰는 나라들 이야기일 거고 CDMA를 사용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나 iPhone을 쓸 수 있을까요? 일부 과격한(^^) 분들께서는 8기가 짜리 $599짜리 제품을 사가지고 와서 맥용 Skype 같은 인터넷 폰으로 쓰시겠다고 하는데 2년 약정이라는 문구를 못보셨나 봅니다. 2년 약정 아닌데도 Cingular가 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팔더라도 거기에 $200-300은 더 줘야 하지 않을까요? 또 어떤 분은 미국서 사서 한국에서 로밍해서 쓰겠다고 하시는데 국내에는 GSM 네트워크가 전혀 없고 설사 있다고 해도 그 비싼 로밍 요금을 어찌하시겠다고... 그럼 어떻게 iPhone을 한국에서 쓰게될지도... 라는 제목을 달았냐고요? 우선 다음의 링크를 따라가서 iPhone을 서비스하는 Cingular라는 회사와 현재 사용하는 네트웍인 GSM(GPRS)과 EDGE 그리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HSDPA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게으른 관계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설명하지 못하고 이리 저리로 클릭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공부하시는셈 치고 즐기십시오. ^_^) http://www.skyventure.co.kr/upload/IT%EB%8F%99%ED%96%A5%EB%B3%B4%EA%B3%A0(20061031)-%EC%9D%B4%EC%8A%88%EB%B6%84%EC%84%9D.pdf 3 페이지를 보시면 Cingular같은 GSM 사업자들이 GPRS, EDGE를 거쳐 WCDMA 그리고 대망의 HSDPA로 가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4 페이지를 보시면 2005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16개 도시에 HSDPA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6 페이지를 보시면 Cingular가 Verizon의 EV-DO에 밀리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HSDPA를 열심히 깔고, 서유럽에서는 HSDPA로 2006년부터 3G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위키피디아를 보시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en.wikipedia.org/wiki/HSDPA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Deployed_HSDPA_networks 여기에는 작년 5월과 6월에 SKT와 KTF가 25개 시와 40개 시에 대해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KFT는 2006년말까지 84개 도시에서 그리고 올 3월까지 전국 서비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HSDPA에서 SKT를 앞지르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011002011531618001 최근의 KTF 광고에 이제 KTF는 무선통신 사업자가 아니고 ICET(Information Communication Entertainment Transaction/거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선언도 그냥 흘려들을 내용이 아닙니다. http://www.zdnet.co.kr/news/network/broadcast/0,39031043,39154442,00.htm 결론적으로 KTF는 HSDPA로 바뀌는 것을 계기로 SKT를 앞지르지 못하면 향후 10년간은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SKT를 잡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할 태세입니다. 반면에 SKT는 가진자의 강점이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Cingular가 16개 지역 52개 도시에서 BroadbandConnect란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조금 더 자세히 나옵니다. 클릭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는데, 마지막 링크입니다.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39143&g_menu=020300 \'KTF가 올 6월까지 100개국에서 고객들이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전용폰으로 자동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인 \'커넥서스(Conexus)\' 기반을 적극 활용한다\'고 합니다. WCDMA/HSDPA는 원래 전세계 로밍이 되는 방식입니다. 자기 전화를 가지고 100개국를 다니면서 통화할 수 있다\' 이야깁니다 그러면 답은 뭘까요? 일단 2007년 올해에 Cingular가 iPhone의 효과를 독톡히 보고 iPhone도 많이 팔립니다. 그리고 GSM/EDGE의 유럽에서도 많이 팔립니다. 처음에는 전화와 아이포드로 많이 쓰이겠지만 갈수록 사람들은 이메일을, 웹브라우저를, 위젯을 그리고 구글어스를 많이 쓰게 될 겁니다. 데모에서 보셨겠지만 워싱톤포스트를 띄우는 것도 한참 걸립니다. EDGE가 100-130kbps에 불과한 속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iPhone의 열혈사용자들은 요금이 비싸도 좋으니 빠른 속도를 달라고 요구할 겁니다. 그 사이에 HSDPA의 커버리지가 넓어지고 요금도 현실화될 겁니다. 당장은 HSDPA의 커버리지가 너무 작고 EDGE가 가장 대중화된 무선 네트워크이기때문에 선택했지만 애플은 1년 후 쯤에 802.11b와 g에 이어 n까지도 빠른 상용화를 한 것처럼 HSDPA를 채용할 겁니다. 그리고 HSDPA의 채용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KTF는 이렇게 좋은 경쟁 도구를 그냥 보고 있을까요. 혹은 SKT에 양보할까요? 아마도 오늘의 iPhone 발표를 보고 KTF의 누군가는 열심히 분석하고 있을거고 제가 조영주 사장님이면 당장 애플에 사람을 보내 HSDPA는 우리랑 제일 먼저 하자고 제안할 겁니다. 한국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국이 HSDPA가 되는 나라이고 와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현란한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보면 반하고야 말거라고... 그리고 Cingular와 함께 보이스메일이나 컨퍼런스콜은 커스토마이징한 것처럼 필요한 건 뭐든지 함께 개발하겠다고 iPhone도 100만대는 판매 보장하고 대당 10만원씩 인센티브를 주겠다고(LGT가 뱅크온하며 국민은행에게 준 것처럼) 그리고 도시락을 잘 포장해서 애플에게 선물로 줄테니 그걸 활용해서 한국의 음악사업에도 진출하라고. 필요하면 유통망이 부족한 iPod를 전국의 수많은 KTF 대리점에서 판매해주겠다고. 또 CDMA망을 통한 주소록 싱크같은 사용자를 강제하는 행위도 안하고 무선랜으로도 싱크가 가능하게 할 것은 물론이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은 3-5만원 정도에 출시하고, 정액제 가입 안해도 데이터 요금이 10만원 넘으면 막아서 100만원 넘는 통신료 때문에 어린 학생이 자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양심선언 하겠으며, 별로 돈도 안되는 벨소리나 배경화면 다운로드는 앞으로 신경쓰지 않을 거고, 당연히 돈내고 산 MP3 음악으로 벨소리를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사진을 보내기 위해서 MMS를 강요하지도 않고 불필요한 패킷요금을 받아내기 위해서 잔머리도 쓰지 않겠으며 위피는 저가폰에만 사용하고 고가폰에는 iPhone을 기준으로 모든 컨텐츠 비지니스를 진행하겠다고.(과격한 부분은 농담이니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등등등... 애플이 바라는 것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또 여러 블로거들이 바라시는 모든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면 정말로 3G에서는 KTF가 SKT를 앞지르게 될 겁니다. 제가 첫번째로 사는 고객이 될 것은 물론이고 제 주위 사람 10명도 사게 만들겠다고 약속드립니다. ^__^ (사실 전 KTF 폰를 Fimm의 실시간 방송 구경하고 블루투스로 PDA와 노트북 연결해서 쓰려고 사서 보이스는 안 쓰고(LGT를 지원받아 잘 쓰고 있어서) only 데이터 용도로, 무제한 데이터 정액제까지 가입해서 쓰다가 별 재미가 없어져서 벌써 반년 째 휴면시켜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 승자는 애플, KTF 그리고 사용자가 될 거고 패자는 경쟁 폰 메이커, SKT 그리고 이통사가 뭐든지 하면 소비자는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우매한 존재라고 믿고 소비자를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나 이통사와의 절묘한 관계를 바탕으로 사람들 주머니의 푼돈을 긁어내는 데에만 신경쓰는 그런 분들이 될 겁니다.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 혹시 KTF에 아는 분 계시면 이 글을 좀 전해 주십시오. ^____^ 드림위즈 이찬진의 블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eamwiz.com/chanjin/5703859
관심 있어 하는 부분도 꽤 있어서
재밌게 글 잘 봤습니다.
약간 과장도 있는것 같지만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블로그에 올라온 글정도로 보기엔... ^^)
재미있는글 잘 봤습니다. ^^;
from CLiOS
깔깔깔깔깔깔깔 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LiOS
#CLiOS
from CV
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
#CLiOS
from CV
#CLiOS
내일부터 3건 이상 매일 매일 하게 해 주세요.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
#CLiOS
탑승!
햄볶하게 해주세요.
▀█▄█●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
이건 iPhone 발매에 흥분해서 소설쓰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시장상황은 지켜봐야 아는거고, 지금은 애플이 발표하는 모든 것마다 성공을 거두고 승승장구하는 것 같지만,
과거 애플은 삽질도 많이 했습니다.
뭐 열심히 읽긴했는데 별로 영양가 있는 글은 아니군요....
ㅋㅋㅋㅋ
w.ClienS
그리 혁신적이고 새롭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벨소리/컬러링 사업은 컨텐츠 요금 뿐만 아니라, 무선데이터요금과 관련한 이통사의 수익이 꽤 짭짤합니다.
그리고 위피는 "한국에 출시되는 모든 핸드폰에는 예외없이 들어가있어야 한다" 라고 정통부가 며칠전에 못을 박았고
iTMS의 정책과 도시락을 복합시킬 수도 없겠죠.
저도 재밌게 읽어보긴 했지만, 저렇게 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
정통부에서 위피 폐지했데요!!!
#CLiOS
안녕하세요 미래에서 왔습니다.
#CLiOS
ㅎㅎㅎ 미래에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제 가 너무 단정적인 글을 썼었군요 부끄...ㅎㅎ
WCDMA 망 때문에 국내에서 현재 GSM 폰 다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iPhone 들어올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좋은글이지만 소식이나 뉴스는 아닌거 같네요.
(이론적으로도 불가하거니와, 실례로 제 손 위에 있는 GSM quadband singlemode 단말이 no service를 내뱉는것으로도 알 수 있죠.)
통신개방에 방어적이기만 's'사..암튼 맘에 안들어, 꼬라지하고는~
'2SKO' 더블에스 케이오~하는것도 보고는 싶군영 --;; 이래저래 독주는 재미없3'''
GSM이 안되는 나라에 태어나 한스럽기까지 한다니...너무 호들갑 떠는듯 보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리플들을 읽어보니 결국 국내 출시 제품들은 "위피"가 꼭 들어가야 하는것으로 결론이 났군요...3G에서 적용여부가 문제였던것 같은데요...
호들갑이라는 표현은 뉘앙스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듯 ^^
ipod의 현재 국내 위상을 생각하면...
ipod의 연장선상인 iphone의 미래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찬진씨의 바램처럼 KTF와 apple이 극적 동지가 되지 않는한..
국내에서 iphone을 보기란, 쓰기란 쉽지 않겠죠..
그리고 iphone이 실용화되었을시기엔..
글쎄요...다른 회사들이 손놓고 있진 않겠죠..
ㅎㅎㅎ
#CLiOS
2007년도 시점으로 돌아간다고 하면..전 아마 똑같은 댓글과 논조로 이야기 했을겁니다.
당시 시장을 알고, 활동하고 계신던 분들로서는..
아이폰 발매나...지금 아이폰의 위상을 상상도 못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때나 이때 뒤로 보여주신 이찬진씨의 아이폰,애플관련 행동들은
과장+흥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분 바램대로(?) 예상대로(?) KTF와 apple이 극적 동지가 되어..
국내에 발매된건 정말 대단한 사건이고 쎈세이션한 일인것은 인정하고 동감합니다. ^^
꼬리가 기시네요.. 당시 오판했었다고 인정하면 될것을...
#CLiOS
꼬리가 길다뇨? 무슨 꼬리가 길다는거죠?
2007년 글에 2015년에 댓글로 비웃어 주시는분이 꼬리가 긴거 아닌가요?
2007년 글에 2015년에 비웃음 댓글이 달렸다는걸 알게 되었고..
어쨋든 댓글이 달린 이상 답댓은 달아야 될거 같아서 달았습니다.
당시에도..현재까지도 이통쪽에서 종사하는 종사자로서..
제 나름대로 정황과 지식으로 판단을 했던거죠
그렇다고 자기 품위가 떨어지는건아닌데....
꼬리가 길다느니 나이만 먹었냐느니 한심하군요.
지금상태에서 CDMA/WCDMA듀얼모드폰이 아닌 이상은 굉장한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이찬진씨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 그냥 100% 알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쓰신 글이네요. 블로그에 올려두실 만한 글이긴 한데 새 소식에 들어올만큼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전망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들어온다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점유율 1%이하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면...국내 외국 브랜드 핸드폰 판매량을 보면...심지어는 아이
대다수의 사람들은 iPhone이 나온지도 모르는 걸...
ㅠㅠ
다른 게시판으로 가야 하는게 아닐지....
이찬진씨도 쓰셨듯이 iPOD 1세대 역시 많은 호응을 받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니지요 ㅎㅎ
가능성이 0%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지만.
저는 10%정도로 잡겠습니다.
일단 국내외국브랜드핸드폰 판매량 말씀하신 오리진님의 리플에 대해서는
LGT라는 척박한(^^) 통신사임에도 꽤나 팔려주고 있는 캔유를 들고 싶구요.
가격이 문제겠지만. 어차피 보조금 왕창 실어 공격적으로 나가면 100만대 못팔것도 없죠 ^^;
제가 LGT를 다녀봐서 아는데 KTF, LGT의 위기감이란 실제로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0%까지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남겨봅니다 ^^
그리고 추측글인데;;
그나물들일것 같은데...
그리고 아이폰 뭐 관심있는 분들에겐 뒤집어진다고 표현할 정도로 크게 느껴지겠죠.
그러나 전자나 IT에 있어서 만큼 세계적 대세가 한국에선 안통하는 경우가 많았던 걸로..
제 생각에는 애플 iTune과 완벽 호환되게 애플쪽에서 담당하고.
mp3관련수익은 애플쪽에서 벨소리 및 컬러링쪽은 KTF에서 취하는것으로 하면
윈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자게가 어울릴듯 싶습니다만.
그냥 2등 KTF 니깐 모험을 걸 수도 있다는 거겠죠.
넘버 3가 모험을 해야죠~~
과연..
결국 비슷한 컨셉의 단말기로 극단적 폐쇄성을 보이는 국내 포털과 연계한 흉내내기가 고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아래 올라왔었던(?) 애널들의 글이 더 나은듯;
3G모델로 들어올 예정이였는데 3G에도 WIPI를 탑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고 하니 그 추가 작업이 쉬운게 아니지 않나요?
나중에 보니 소식 이었네요 ㄷㄷ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CLiO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에서 왔습니다~
#CLiOS
정말 브로그사용하는 한 개인정도... 라고 말할수 있는건가요. 대단하네요.
내용을 떠나 글쓴이만 보고 알아서 길 필요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
어떤 현상이 벌어졌을때.
별거아니고, 그렇게 되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하기는 정말 쉬운일이지만
동시에 그만큼 무의미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
변화가 있을때.
그것에 관련해 수많은 상상을 해보는것이 참 필요한거란 생각이 드네요.
디자이너, 기획자로서 저는 아이팟(혁신적인 인터페이스)을 처음보았을때보다.
이번 아이폰(현신적인 컨버젼스)을 접한 순간이 훨씬 감탄이 큰거 같네요.
8년후보니, 정말 깨이신 분이셨군요. 존경합니다.
#CLiOS
덕분에 fan들이 많고 애플은 fan service가 좋은 편인것 같습니다. 새제품이 나올때 늘 실망시키지 않으니까요. 팬들에게야 애플이 최고 일 수 있지만 글쎄요.
근데 애플 팬이신 것 같은 이찬진씨는 아래아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왜 그렇게 밖에 못 만들었나 궁금하구요.
ㄱ랗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8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CLiOS
그런데 왜 KTF인가요? SKT도 싫지만 KTF도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예요
멀티팩 용량 줄여놔서 많이 받아야 5메가 정도로 제한해놓고는 -_-;;
그래놓고는 사용자들을 위해 일부러 용량 줄여놨다고 거짓말까지하고
그런점에서 SKT는 최근 통합메모리 써서 대부분의 메모리를 마음내키는 용량까지
쓸수가 있죠. 게임만 100메가 받을수도 있구요
애플사 삽질 많이 했었죠.
아이폰이 처음 발매한 핸폰도 아니고...
암튼, 애플이 아이폰으로 휘청거리는 일이 발생하지나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엄청난 추측글이고.. wcdma 와 gsm 에 들어가는 sim chip 디자인 자체부터 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런칭 되지도 않은 폰을 가지고 예찬을 하시는것은 그다지...
키노트를 보면 디자인과 gui 등 조금은 다른 사상을 가지고 만들긴 했지만
아직까지 아게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팜과 피피씨 처럼 풍부한 프로그램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맥용으로 팜과 피피씨처럼 풍부하고 다양한 그리고 무료 어플을 만들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애플 측에선 무조건 어플을 팔려고 하겠죠.. 그렇다고 아직까진 아이폰에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혀진 상황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 글은 새로운 소식으로 올라올 정도의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추측글 이니까요^^;;
그렇게나 매력있는 아이폰이라면 SKT가 KTF보다 많은 달러다발을 들고가 잡스하고 계약을 하겠죠. 물론 자포자기인 LGT도 미쳐서 '한번 살려보자' 하고 뛰어들 수도 있겠구요. 그렇게나 아이폰이 만능처방전이라면 돈있고 능력있는 SKT쪽이 아이폰을 얻을 기회가 더 높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가하면 정작 아이폰 그 자체는 별 느낌이 없더군요.
아이팟 5세대/나노 1세대가 보여줬던 임팩트에 비하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휴대전화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유지되던 아이팟다움을 버렸다는 게 걸립니다. 차라리 말마따나 터치인터페이스의 6세대를 출시하고 시장을 저울질해 봤다면 어떨런지 싶기도 하구요.
주파수가 다른데... 물론 유럽향 HSDPA로도 나온다면...
국내에서도 되겠죠...
US는 WCDMA 850/1900
KOR/EU/JP WCDMA2100인데...
물론 WCDMA850/1900한쪽이 WCDMA2100로
가는 건 대단히 어렵지는 않지만...
부디 삼성이나 엘지에서 더 괜찮은 폰을 개발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경영자 다운 마인드와 사업구상도 재미있습니다.
물론 가능성도 있는편이구요.
하지만 기술적인 검토가 된글인지는 좀 의심스럽지만요.
일단 벨소리나 데이터 비용... 수익금 적지 않습니다.
그 밖에서도 여러가지 이찬진씨가 정확히 모르고 어림짐작으로 하시는게 꽤 있는데요.
솔찍히 술먹으면서 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블로그에 마음편하게 쓴걸 퍼와서 이런이야기 듣는거겠죠.
그리고 아이폰을 곰곰히 살펴보면 기존의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무엇이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저렇게 기능을 다 때려박은 제품이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었던 걸로 압니다만.
개인적으로는 Web Browser가 일반 휴대폰에 내장되고 정액제가 저렴해져서 마음껏 정보 검색이 가능해지면 좋겠습니다. PMP의 기능이야 가만히 놔둬도 정신없이 좋아지는 세상이니...
특히 그런 기능들을 구현하는 인터페이스와 각 기능을 융합(컨버젼스)한 완성도가 여타 휴대폰들과 비교했을때 몇단계나 위에 있는데, 삼성 LG 등 내놓라는 전자 회사들이 1년에 수십개씩 휴대폰을 쏟아내는 IT 강국 한국에 살면서도 이런 제품을 단한번도 핸드폰을 만들어본적이 없는 외국의 인기 mp3 회사가 먼저 내놓는다는게 참 아쉬울정도임
단지 시장을 보는 관점이 다를 뿐...
음...그건 아닌 거 같은데요.
ㅠㅠ걱정했어야했네요
#CLiOS
이미 내놓은 순간 늦어부렀어요 ㅠ
#CLiOS
요단강 건너뿐네 ㅠㅠ 아이고.
#CLiOS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기능이 좋아도 큰폰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능 좋은 폰이 잘팔린 예도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핸드폰이 아니라 PDA폰에서와 반향이라면 모를까요..;
이분 예측은 모두 빗나갔군요^^
#CLiOS
일반인 보다는 PDA 매니아들에게만 팔릴듯...
할만한 대상이 휴대폰 전체 사용자 중 얼마나 될까요?
아이폰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 휩쓸어 1위한다는 꿈은 정말 꿈인것 같은데요...
가능하다면 모든 휴대기기들이 휴대폰으로 통합되는 그 언제쯤인가는 가능하겠네요
싱귤러가 그 방향으로 갈텐데 iPhone이 그쪽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더 비합리적인거 같네요..
상당히 희망이 섞인 관측이지만 그나마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 아닐지..
(저도 이렇게 될거라 기대는 별로 안 합니다.. ㅡ.ㅡ)
주파수는 지금 iPhone도 쿼드밴드입니다..
유럽/일본/한국이 같으면 주파수 문제는 없겠죠.. 한국만 다르면 모르지만..
본문에도 써 있지만 자체 OS조차 없는 회사에서 아이폰 정도를 쉽게 만든다구요? 보이는 기능 개별적으로야 어떻게 짜 맞춰서 만들지 몰라도 저런식으로 모든 기능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동되서 부드럽게 돌아가게 만드는건 MS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노력해도 쉽지 않아서 아직도 부족한 부분입니다.
그래봐야 전화기 한대 나온건데..^^
미래에서 왔는데요, '그래봐야 전화기 한대'가 세상을 바꿨습니다
#CLiOS
싶네요... 개인 블로그 글이지만... 몇 줄 읽고... 반감이 생기는 이유는... 머지...;;;
역시나 기대 이상의 혁신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팟 기계하나가 중요한게 아니고 음악을 사고, 듣고, 관리하는 방식을 유도하는 그것. 물론, 우리나라 소비자는 조금은 다르게 생각합니다만...아이팟을 대하는....
아이폰도 이미 있던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폰답게 취하게 만드는 그것인거 같네요.
폰은 폰이고,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인듯 니즈가 틀리듯....
아이팟도 그랬죠..
근데 세상은 바뀌었어요.
아이팟이 끼친 영향은 소름끼칠정도죠..
그냥 호들갑이라기 보다 저런 생각도 있구나 라고 이해함 돼요.
뭐좀 아는척 하면서 가능성없음.. 호들갑.. 이런말 쓰는 사람이
제일 뒤쳐지기 딱 좋은 사람입니다.
생각은 뭐든 자유니까..
우와 쭉봤는데 이런분 정말 흔치 않으셨네요
#CLiOS
안목이 대단하시네요
친하게 지내요..ㄷㄷ
#CLiOS
iphone을 단순한 전화기로 보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놀랍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면서 무선인터넷으로 즐길 일도 없고 전화만 되면 땡입니다 ^ ^
요즘 애플에서 발표되는 제품은 그 자체로서의 혁신성에도 비중이 있겠으나 그 보다 잡스 아저씨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아이팟이 그랬지만 제품의 혁신성이 곧 판매로 이어지는 건 아닐겁니다. 아이팟은 제품의 기능적 측면보다는 잡스 아저씨의 브랜드 파워, 그리고 시장을 읽는 능력이 탁월한데서 기인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뉴튼도 그런면에서는 시장의 흐름을 너무 앞서갔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매킨토시 컴퓨터가 윈도우 계열보다 성능이 낫다고 말들을 하지만 대세는 윈도우 계열인걸요. 아이폰의 앞으로서의 성공 여부는 현 시대의 요구와 환경을 얼마만큼 잘 읽고 대응하는 데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팟도 처음 출시되었을땐 '이게 뭐야, 하드 하나 붙인건 다 있다 뭐' 였습니다.
그게 한국이 꽉 쥐고 있다던 mp3 시장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 당시에 애널리스트들도 아이팟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죠.
호들갑은 역시 별로 라고 생각하지만 .... '그래봤자'라고 깎아내리는것 또한 쓸모 없습니다.
.....
UI 에서도 역사적인 내막을 아는 분들은 입을 벌리곤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좁은 화면속의 스크롤과 스크롤바' 라는 부분만을 바라보아도 말입니다.
슥밀고 '밀때의 속도에 따라' 튕기며 감속 되는 스크롤은 영화에나 나왔지 실제로 구현된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감속되는 스크롤'은 본적이 있지요.
거기에 스크롤 바는요.
디자인 해보시면 압니다. 좁은 화면속에서 스크롤 바를 낑겨넣는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요. 그런다고 없앨 수도 없습니다. '내가 지금 어딜 보고 있는거지'는 언제나 필요한 Needs 니까요.
키노트 보신 분들은 아실 껍니다.
스크롤을 하고 있는 와중에 스크롤 포지션을 보이는 바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것을....
전 그런 사소한 것에도 감동 먹었습니다.
'아 저걸 저렇게 해결했냐!'
작은 화면속에서의 UI 란 걸로 자세히 뜯어만 봐도 .. 수많은 것들이 '혁신'이란 말로도 부족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잡스말대로 따라가는데
오년 걸린 ui였네요...
지금은 그럭저럭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주니
역시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대세와 분위기가 다르면 철저히 괴롭힘당하네요
mp3는 그전부터 있었고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itunes랑 연동되서 노래좀 다운받는 것이 소름끼칠정도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엄청난 호들갑인거 같은데...애플이라는 일개 회사가 마치 종교처럼 숭상되고 찬미의 대상이 되는 것이 너무 혐오스럽네요
좀 거칠게 말하면 애플빠들이 설치는게 보기 싫어서 애플까가 될 것 같군요..
@ like 8 spirit
무슨 소름끼치게 세상이 바뀌었다는건지....
기존의 아이디어를 다듦어 가는 것도 어렵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것은 더욱더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ipod과 itunes의 단순한 연동으로 무엇이 바뀌었나 생각해 보세요~
다만 mp3 제조업체의 세력 판도를 바꾸어 놓은 것 뿐..
만약 애플이 mp3를 처음 만들어 이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냈다면 그 혁신성을 인정하겠습니다만..
계속 1/11 로 찍히는군요?
음반사들 휘어잡지 못하고 음악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체계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건가요? 아 판매는 하죠. 제.한.적. 으로 말이지요.
적어도 저작권을 해결한 그 방대한 스토어의 크기 때문에 아이팟을 사게 만드는 경우마저도 생겨있는건 모르시는군요. 하긴 써보신 적들이 없으니 ....
뭐 찬양하는 건 좀 그렇지만 ... 호들갑이라며 깎아내리기 급급한 모습들도 안티에 대한 안티만 양산할 뿐입니다.
적어도 그 시장안에선 독보적인 존재지요 누가 머라고 그러든
저도 애플팬은 아니지만 많이 끌리는군요
그리고 자기 좋아하는거 찬사하는건 그렇다 치지만 딴지걸며 까대는거는 별로 보기 좋아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제품들중에 제품을 만들어서 있던 시장에 뛰어든게 아니고 그동안 없던 거대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게 과연 뭐가 있었던가요?
아이폰 셔플이 나온다면 또 얘기가 틀려지겠죠
아이폰, 아이폰 셔플, 아이폰 나노... 뭐 이런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네요 ^^;;
3.5" 는 다소 작아보이는군요. OLED 로 해서 5" 정도 되면 좋을텐데...
2. 상상의 나례 부분 나름 재미 있다(마무리에 과격한 부분은 농담이라 했으니... 재미 있다 정도로...)
3. 저도 아이폰 팬이고, 출장 용 및 기타 등등으로 아이폰 구입해볼 예정이지만...
확실히 호들갑 수준으로 보이네요 ^^;
4. 개인 블로거라면 공들여서 쓴 농담 같은 글 정도 되겠지만...CEO 이찬진이 쓴 글로는 좀.... 뭐랄까 자기만 앞서가는 사람라는 식으로 잘난 척 하는 것 같은 느낌에 짜증도 좀 나고 -_-;
광적인 믿음을 갖고 글을 쓴게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중립적인 시선의 글도 아니고.. 좋은 글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팟.. 오덕후.. 이찬진.. 이런 단어가 생각나네요..;;
미래와서 왔습니다
없어서 못사요 ㅠㅠ
외장메모리 지원하는 우리나라 DMB폰에 한표 !
+1 쫌만 기다리시면 옴니아 나와요. 전지전능 안되는게 없는 일명 쥐박이폰이구요. 인기짱이에요.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이 글이 왜 새소식 란에 올라와 있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겠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리플들을 읽던 와중에 "iPod 이전에도 mp3 는 있었는데 그게 무슨 대수?"
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mp3 는 분명히 있었지만 시장은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음악 유통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애플 컴퓨터" 라는 회사가
멋진 기계 아이팟+편리한 서비스 아이튠으로
사업 개시 5년만에 거대한 미 음악 유통 시장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독선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닥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인정할 껀 인정해 줘야지요.
망사업자, 그 밑의 CP 들의 밥벌이인 MagicN, NATE, EzI 같은게 포팅 될 지는 모르겠지만(과거 MagicN KUN Browser 가 WinCE 에 포팅 된적은 있죠).. iPhone의 모토가 데스크탑과 동일한 인터넷 환경이다보니, 해당 사업에 비관적입니다.
일반 인터넷 환경에 '과금체계'를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DMB, 위피(모바일 게임 등의 VM 환경), 모바일 뱅킹, 자체 DRM, 배경화면서비스, 벨소리서비스 iPhone 은 국내 돈되는 모바일 기술에 어느것 하나 충족 못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만족할 지라도, 당장에 휴대폰으로 고스톱 하고 싶은 사람, DMB 보고 싶은 사람, 최신 국내 가요를 떳떳하게 구입하고 싶은 사람.. 기존 국내 휴대폰 시장에 맛들려 있는 사용자들의 입맛에는 당연히 맞지 않게 되구요...
정리해보면, 외국 같은 경우는 무선망 사업자, 컨텐츠 사업자, 기기 사업자 모두 분리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모두 한솥밥을 먹고 있다보니 아주 보수적인 기술들로 성장해 있습니다. 거기에 아주 Open 적인 iPhone 이 어울리지 않는다는거죠..
또 모릅니다 몇년 뒤 외국과 같이 모두 분리되어 서로의 기술 내에서만 이익을 창출하는 Open 플랫폼으로 간다면 승산이 있지만,
IT 붐 이후 대한민국 소국 내에서 자신만의 기술을 자신만의 플랫폼에 표준화 하여 타 기술에 신성 불가침 같이 발전해온 국내 기술 바탕, 그리고, 자신만의 표준에서 계속적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깊이깊이 파고 들어가 이미 전 세계의 대세와는 거리가 멀어져 버린 국내의 기술들 상에서는 쉽게 바뀔거 같지 않습니다....
바뀐다면 그 기존 업체들의 로비의 로비의 로비로 또 되돌아 가겠죠..
대다수의 일반인들을 가르쳐야 할 대상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팟 덕분에 세상이 바뀌었다고요?